지난해 휴양용 부동산 거래 급증
2004년 20억달러의 규모로 하와이 부동산 시장에 효자 종목이었던 휴양용 부동산의 규모가 작년에는 10억달러가 더 늘어난 30억달러로 집계됐다.
2005년 분석 결과 총 2,370건의 거래가 이루어진 휴양용 부동산의 총 거래가격은 31억달러로, 거래 한 건당 평균가격은 133만달
러로 나타났다. 이는 2004년보다 14% 늘어난 것으로 거래 한 건당 평균가격 역시 38% 증가한 수치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10억달러가 더 늘어난 이유에 대해 부동산 가격가치의 상승과 건설붐 등의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미국경제가 살아나고 있고 부동산 시장의 거래가 활발한 현시점에서 특히 하와이의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하와이가 은
퇴 후 노인들에게 살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즉, 이처럼 은퇴한 본토인들의 관심이 커짐에 따라 하와이 부동산 시
장은 규모가 날로 커지고 그 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이러한 이유들로 당분간 하와이의 휴양용 부동산 거래는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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