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섬 주택거래량 하락, 거래값은 상승
2월 이웃섬의 부동산 시장은 거래량에서 현저한 감소를, 거래값에서는 눈에 띄는 증가를 기록했다.빅 아일랜드의 경우 총 135채의 단독주택이 거래됐는데,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수치다. 콘도미니엄 역시 작년 동기 대비
36%나 감소한 48채가 거래됐다.
그러나 그 거래값은 큰 폭으로 상승했다. 단독주택의 중간거래값은 42만 1,000달러로 작년 2월에 비해 17% 올랐으며, 바로 전 달
인 1월의 39만 2,450달러에 비해서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콘도미니엄의 중간거래값은 작년 대비 무려 89%나 상승한 60만
5,000달러를 기록했다. 1월에 비해서도 42%나 뛰었다.
중간거래값이란 팔린 집의 절반은 이 값보다 높게, 나머지 절반은 이 값보다 낮게 거래됐음을 의미한다.
한편, 카우아이의 단독주택 거래량은 작년 대비 32% 감소한 36채로 나타났으며, 그 중간거래값은 10% 증가한 64만 9,000딜러
로 집계됐다. 카우아이달 콘도미니엄의 경우 거래량에서 유일하게 증가를 보인 종목으로 총 51채가 거래돼 50% 이상 늘어났다. 거래값
역시 6% 오른 43만 9,00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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