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이 주택시장 안정세
2월 마우이 주택시장이 거래값과 거래량에서 안정세에 들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월 마우이 단독주택의 중간거래값은 69만 9,000달러로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21% 증가했지만, 최고치를 기록한 2005년 5월
의 78만달러에 비해서는 눈에 띄게 낮아진 값이다.
44만 3,960달러의 중간거래값을 기록한 콘도미니엄 역시 지난 해 동기와 대비해서는 25.6% 올랐지만, 최고값을 기록했던 지난
11월의 47만 4,500달러에 비해서는 소폭 내려갔다.
높은 거래값을 기록한 지역은 라하이나, 나히쿠, 올로발루 등으로 이 지역 중간거래값은 여전히 100만달러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다.
중간거래값이란 팔린 집의 절반은 이 값보다 높게, 나머지 절반은 이 값보다 낮게 거래됐음을 의미한다.
한편, 2월 마우이 주택시장은 거래량에서 현저한 감소를 보였다. 단독주택과 콘도미니엄은 각각 작년 대비 30.9%, 43%의 거래량 감
소를 기록했다.
마우이 부동산 전문가들은 거래량이 현저하게 감소하고 매물들이 시장에 나와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사실로 볼 때, 지금은 마우이 주택
시장이 판매자 중심에서 구매자 중심 마켓으로 옮겨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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