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폴레이에 새 공업단지
카폴레이 지역에 새로운 공업단지가 조성될 것으로 보여 주내 일자리 증대와 비즈니스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개인 신탁회사인 캠벨 이스테이트(Campbell Estate)는 한 때 농지로 쓰였던 카폴레이의 칼라엘로아 하버 근처 332에어커 부지
에 새 공업단지인 ‘카폴레이 하버사이드 센터(가칭)’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폴레이 하버사이드 센터의 예상 규모는 주내 최대 공업단지인 캠벨 공업단지의 4분의 1로, 2008년 또는 2009년에 개발이 착수되
어 2018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카폴레이 하버사이드 센터가 완성되면 이 지역 비즈니스 유치 및 일자리 수 증가를 이뤄 궁극적으로 카폴레이가 오아후의 제 2도시로의 자리
매김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칼라엘로아 하버의 활용도를 높이고, 컨테이너 선박 취급을 통해 호놀룰루 하버
의 혼잡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캠벨 이스테이트는 최근 카폴레이 하버사이드 센터 개발을 포함해 칼라엘로아 하버에서 카폴레이 시내에 이르는 구간의 농지를 도시 용도로 재
정비하기 위한 신청서를 주 토지용도커미션에 제출한 상태다.
한편, 1,300에이커 규모의 하와이 최대 공업단지 ‘캠벨 공업단지’는 4,6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카폴레이-에바 지역의 최대 직업
센터로 자리매김했으며, 셰브론, 아메론 인터내셔널, 코카콜라, 레이놀드 알루미늄, 테소로 등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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