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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게 살려면…"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전하는 젊음유지 비결

주변을 보면 나이에 비해 젊어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타고난 복이라고 하지만 사실 이들을 유심히 살펴보면 공통점을 발견하게 된다. 젊게 살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이다. 리더스 다이제스트는 최근호에 젊음을 유지하는 사람들이 공유하는 비밀(Secrets to Feeling Younger at Any Age)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신체와 정신적 건강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외양을 가꾸며 부지런히 활동하면서 나이를 거꾸로 먹는 사람들. 이들의 젊음 유지 비결은 무엇인지, 리더스 다이제스트가 소개한 실천 가능한 젊음의 영약 처방전을 소개한다.

▶웹 검색하기

컴퓨터나 스마트폰에 몰두하는 것이 좋지 않다고 하지만 정기적 웹 서치는 오히려 뇌 활동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히 언어와 기억력, 시력을 관장하는 뇌 부위의 활성화를 돕는다.

▶독서하기



음악듣기, 걷기, 차 마시기 등 스트레스를 없애는 방법은 많은데 이중 효과로는 책읽기가 최고. 독서는 스트레스 강도를 68% 정도 낮춰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활짝 웃기

내과전문의 마이클 밀러는 저서 '심장 치료(Heal Your Heart)'에서 "15분간 좋은 기분으로 화들짝 웃는 것은 15~30분간 극심한 운동을 하는 것 만큼 효과가 있다"며 웃음의 긍정적 효과를 강조한다.

▶좋은 추억 회상하기

로욜라 대학의 조사에 의하면 하루 20분 정도 아름다웠던 추억을 회상하는 사람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상상 이외의 긍정적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학자 손자 류보머스키는 "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미스테리하고도 신비로운 효과"라고 강조한다.

▶벨트 매기

스타일링 코디네이터 스테이시 런던은 '옷을 입을 때 편안함만 추구하는 것이 나이 듦의 증거'라며 벨트를 매라고 조언한다. 높이 매면 나이들어보이고 지나치게 낮추면 구질해 보인다. 적당한 높이의 벨트는 날씬해 보인다.

▶쇼핑 즐기기

타이완에서 65세이상의 2000명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조사한 결과 매일 시장을 가거나 쇼핑을 즐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오랜 산 것으로 밝혀졌다. 쇼핑을 가면 외부와 접촉이 가능하고 신체적ㆍ정신적 운동 효과가 있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손으로 쓰기

프린스턴대와 UCLA가 타이프하기와 손으로 쓰는 경우 학습 능력의 차이에 대해 조사한 결과 강의 노트를 길게 손으로 쓰는 학생의 경우 강의 이해와 암기능력 등에 있어서 월등하게 우수한 것으로 밝혀졌다. 손으로 쓰는 작업은 뇌 운동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된다.

▶뇌 혹사하기

하버드 의대에서 연령별로 기억력을 조사한 결과 중장년층 과반수가 18~32세 응답자 수준 혹은 더 좋은 결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뇌도 근육이므로 운동으로 노화를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방법은 뇌를 편안하게 놔두지 않는 것. 외국어를 배우고 스도쿠나 카드놀이, 단어 맞추기 등을 매일 하는 것은 최상의 방법.

▶옆으로 눕기

일부 학자들은 옆으로 자는 사람의 경우 알츠하이머나 파킨스병 등 신경관련 질환에 노출될 확률이 줄어든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있다. 스토니 브룩대학 연구팀 결과도 옆으로 누워 자는 쥐의 경우 뇌 활동이 활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람 대상 연구는 현재 진행 중이다.

▶말소리 낮추기

크게 말하는 사람은 성대에 폴립을 키워 목소리가 쉰다. 목소리도 늙는다는 말은 그래서 나온다. 조용 조용하게 말하는 버릇을 들여 성대를 보호해야 한다.

▶살구 즐겨 먹기

과일 중에서도 살구는 감마 리놀렌산이 풍부해 피부를 젊게 유지하는데 매우 좋다. 살구씨 오일은 비타민A와 E가 풍부해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치즈 즐기기

아메리칸 임상영양저널 연구에 의하면 프로바이오틱 박테리아가 풍부한 치즈를 매일 먹는 사람의 경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당뇨병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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