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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암살사건 누명 쓴 강동원의 도주극

오늘 16일 남가주 개봉
23일부터는 북미 전역에서

'골든슬럼버'
감독: 노동석
출연: 강동원, 김의성, 김성균, 한효주, 윤계상
장르: 액션
러닝타임: 108분


밸런타인스데이에 개봉해 한국 영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골든슬럼버'가 북미 관객들을 찾아 왔다.

CGV LA와 부에나파크에서 오늘(16일) 개봉하는데 이어 북미 전역에서 23일에 개봉하는 것.

대통령 후보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며 억울하게 살인 누명을 쓰게된 착하고 성실한 택배기사 '건우'(강동원)의 도주극을 다룬 이 영화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액션과 함께 오랜 친구들의 깊은 우정을 통한 감동을 준다.



'황금빛 낮잠'을 뜻하는 영화 '골든슬럼버'는 2008년 발간된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이를 접한 강동원이 영화 제작사에 찾아가 직접 영화화를 제안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 후 7년 여간 시나리오 작업 끝에 탄생한 작품으로 강동원은 특히 자신이 연기한 건우 캐릭터에 각별한 애정과 열정을 쏟아왔다는 후문이다.

영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로 잘 알려진 노동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강동원을 비롯해 김의성, 한효주, 김성균, 김대명, 윤계상 등 실력파 배우들의 결합이 더해져 설 연휴 최고의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연휴 불패’ 강동원의 새로운 도전
한효주, 윤계상과 황금빛 케미 기대


지난 12일, 한국에서 진행된 토크 콘서트에서는 참석자들이 영화 속 우정과 OST가 선사하는 감동에 큰 반응을 일으켰다.

이후 진행된 2부 시사회 쇼케이스에서는 출연 배우들이 참석하여 특별한 소감을 전해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강동원은 "작품이 가지고 있는 스토리의 힘, 묵직한 메시지,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들이 흥미로웠다"며 "관객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었다"라고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사회 현장에서 관객들은 "단잠을 자면 깨기가 싫듯이 '골든슬럼버'가 너무 좋아서 영화가 끝나지 않았으면 했다", "친구들이 생각이 많이 났고 내일이라도 친구들을 만나야겠다",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준 영화였다" 등 뜨거운 호평이 이어졌다.

'골든슬럼버'는 16일부터 CGV LA와 부에나파크에서 개봉하며 오는 23일부터는 뉴욕, 시카고, 시애틀, 워싱턴DC, 밴쿠버, 토론토를 비롯한 북미 주요 15개 도시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자세한 극장 정보와 상영시간은 웹사이트 www.cj-entertainment.com을 참조하면 된다.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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