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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갈 길

김기천 / LA카운티 중소기업자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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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8/02/19 미주판 13면 기사입력 2018/02/18 17:54

1950년 맥나마라는 번화한 한 뉴욕의 식당에서 10여 명의 친구들을 초대, 저녁 만찬을 시작했다. 값을 치르려고 지갑을 여는 순간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현금이 하나도 없었다. 저녁을 먹다가 봉변을 당하게 된 맥나마라의 위기가 오늘날의 크렛딧카드의 원천이 됐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 CEO 슈미트는 6가지 기술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첫째, 식물로 육류를 대체하는 기술이다. 육류는 가축을 길러 도살해서 포장, 식물성 단백질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고 기아의 저개발 국가에게 값싼 음식 재료가 될 것이다.

둘째는 3D 프린팅을 이용한 건축의 기술이다. 비용과 건축 기간을 단축할 수 있고 재생물질을 활용할 수 있어 더 친환경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셋째, 가상현실(VR)의 기술이다. 게임이나 엔터테인먼트에서 VR이 활용되고 있지만 자동차, 공장, 교육 분야에서 시각과 청각 요소에서 변화가 이루어지게 될 것이다.

넷째, 원격진료 기술이다. 개인의 휴대폰으로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 카메라와 센서를 장착, 성능이 발전하면서 환자와 의사를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다섯째, 무인자동차 기술이다. 안전한 교통을 만드는 기술이 필요하다.

여섯째, 컴퓨터를 이용한 교육기술이다. 학생들이 쉽게 관찰할 수 있고 효과적인 교습방법으로 교육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은 지식재산 기반 창업이다. 기업가 정신의 창업 전성시대라고 말할 수 있다. 인터넷 진화의 촉발로 연결한 사회는 핵심역량들이 상호 연결되는 초융합 사회로 진화되고 있다. 다양한 플랫폼(Platform)들이 연결되어 공유의 효율과 핵심을 융합하고 양대 주역은 거대 플랫폼과 소규모 창업 기업들이다. 기업에 기반을 둔 소규모 창업 기업은 공통 자원을 거대기업의 중심으로 공유하고 차별화된 핵심 역할을 바탕으로 경쟁해야 할 것이다.

지식재산 기반 창업은 하드웨어 제품과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인공지능(AI)을 매개로 융합을 이루게 되어야 한다.

이로써 제품과 서비스의 차별화로 매개체의 현실과 가상의 융합으로 인공지능과 결합 운동이 기업과 정신의 창업 단계로 등장하게 되어야 한다.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 이민화 교수는 4차산업 최대 산업은 단연 건강사업(Health Care)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자동차 산업의 4배가 넘는 7조 달러 규모가 넘는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다. 산간벽지의 환자 처리와 고령화 인구 및 웰빙으로 건강 관리와 국가의 복지의 핵심 사업으로 가속 성장이 예상되는 산업이다.

최근 한국의 특허청은 4차산업의 지적재산의 산업화를 위해 정책 방향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하고 특허 연차 등록비를 30% 감면하며 또한 특허권 심사를 최대한 10개월로 단축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특히 한국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해 각종 규제를 개혁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본다. 지나친 개인정보 보호를 지양하고 또한 대기업이 독식하는 산업이 아닌 중소기업과 공생하는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을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선 4차 산업혁명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국가 차원의 대비와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하는 데 지혜롭게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하루속히 4차 산업혁명이 정착할 수 있도록 사람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풍토를 조성해야 하며 미래형 직업교육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 특히 우리 한인 과학자들과 소규모 중소기업인들이 열정과 혁신적으로 지적재산 창업을 위해 더 많은 도구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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