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0.25%p 인상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처음 기준금리를 인상했다.연준은 21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1.25~1.50%에서 1.50~1.75%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크레딧카드 이자율 등 각종 소비자 금리도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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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준금리 인상은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만으로, 제롬 파월 의장 취임 이후에는 첫 인상이다. 연준은 이날 올해 기준금리를 3차례 인상하겠다는 기존 기조를 유지했다.
하지만 연준이 "최근 몇 개월 새 고용시장과 경제가 호전됐다"고 밝힌 점을 감안, 경제 속도 조절을 위해 올해 금리를 4차례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도 늘고 있다. 금리 인상 소식에 이날 뉴욕 증세는 급락세를 보였다.
김현우 기자 kim.hyunwo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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