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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가면' 쓴 강도 체포…총기난사 자금 만들려 범행

시애틀 인근 소도시 린우드서 '김정은 가면'을 쓰고 강도 행각을 벌인 10대 2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이들은 학내 총기난사를 위한 자금을 모으려고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1일 인터넷매체 헤럴드넷에 따르면 지난 2월 12일 시애틀 인근 에버렛 소재 한 리커스토어에 김정은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마스크를 쓴 2인조 강도가 침입해 돈을 강탈해 달아났다.

이들의 범행은 용의자 중 한명인 조슈아 오코너(18)가 쓴 일기를 오코너의 할머니가 읽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일기에는 오코너가 다니는 에이시즈 고등학교에서 대량 학살을 준비한 정황이 적혀있다. 범행을 위한 소총도 이미 준비해둔 상태였다. 강도는 총기 난사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오코너와 또 다른 용의자 마르케스 데니얼(18)은 살인미수와 강도 혐의 등으로 체포됐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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