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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파존스 창립자 흑인비하

피자체인 파파존스 창립자인 존 슈내터(사진)가 11일 인종차별 발언으로 이 회사 이사회 의장직에서 사임했다.

프로풋볼(NFL) 선수들의 무릎꿇기 퍼포먼스를 비판했다가 논란이 커지자 최고경영자(CEO)직에서 물러난 지 7개월여 만이다. 포브스는 이날 슈내터 의장이 지난 5월 파파존스와 마케팅회사 '론드리 서비스'와의 전화회의에서 'N단어(N-word)'를 사용했다고 보도했다.

N단어는 흑인을 '검둥이'로 부를 때의 '니그로(negro)' '니거(nigger)'등의 단어를 통칭한다.

포브스에 따르면 슈내터 의장은 자신의 언론대응 기법을 논의하기 위해 열린 전화회의에서 "온라인의 인종차별단체들과 어떻게 거리를 둘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러나 그의 대답은 자신의 작년 말 NFL 관련 발언은 대단치 않은 것이었다는 해명에 맞춰졌다. 그는 이메일 발표문을 내고 "언론대응 회의에서 나온 부적절하고 마음에 상처를 주는 말의 사용 (출처를) 나에게 돌리는 언론보도는 사실"이라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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