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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시리얼 등 50종서 유해 금속성분 '위험수준'

아기들이 먹는 시리얼, 이유식 등에서 납과 같은 유해 금속 물질이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소비자 전문지 '컨수머 리포트(Consumer Reports)'는 16일 아기 시리얼, 패키지 과일.채소, 이유식, 과자 등 영.유아용 식품 50여 가지를 선발해 조사한 결과 유해 금속 물질이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일부 제품에서는 행동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중금속 물질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컨수머 리포트 측에 따르면 조사된 모든 제품에서 카드뮴, 무기성 비소, 납 등 최소 1가지 이상의 유해 금속 성분이 측정 가능한 수치로 발견됐다. 특히 제품들의 2/3 이상이 위험 수준의 중금속 물질을 포함하고 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해당 제품들 중 특히 쌀로 만든 스낵류 및 제품들에 포함된 유해 성분이 최악으로 드러났다. 장기간 중금속 노출은 암이나 당뇨와 같은 심각한 질병을 유발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수아 인턴기자 jang.sua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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