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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엔 삼계탕이죠

말복인 16일 삼계탕 음식점은 몸보신을 하려는 이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삼복 중 마지막 날인 이날 한인타운의 명동칼국수에는 오전 11시부터 점심을 먹으려는 손님들이 몰려들었다. 화씨 120도가 넘는 주방에서 주방장이 연신 땀을 닦으며 삼계탕을 끊여내고 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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