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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롤모델 찾는데 동참하세요"

소망소사이어티 '웰에이징어워드' 추천 받아

"한인커뮤니티에 훌륭한 롤모델, 훌륭한 인물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잘 알려지지 않아서 아쉬웠습니다."

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소망소사이어티(이사장 유분자)가 ‘웰에이징 어워드(아름다운 삶의 여정)’를 시작했다. 수상자를 찾고 있어 관계자들을 만났다.

"이 상은 소망 소사이어티가 창립10주년을 맞아 아름다운 삶의 주인공을 찾아 그의 삶을 되돌아보고 함께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서 2017년에 제정되었습니다. 한마디로 롤모델을 찾아서 커뮤니티를 발전시키기 위한 촉매제로 쓰자는 얘기입니다."

김미혜 소망소사이어티 사무국장은 “이민 1세 중에서 어려운 이민 생활에도 불구하고 커뮤니티를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 이민 사회의 롤모델이 된 한인 인사를 발굴하는 것”이라며 “그들의 아름다운 삶을 널리 알려서 나누고 베푸는 삶을 2세, 3세들에게 장려하기 위해서”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소망소사이어티는 그래서 몇가지 기본 전제를 제안했다. 첫째 80세를 넘겨야 하고 둘째 생존한 한인이어야 한다.

또 가정과 직업의 밸런스를 이뤄야 한다. 그래서 신청자격으로 LA와 OC에 거주자여야 하고 ▶건전한 마음가짐과 건강 관리를 잘 했고 ▶원활한 가족 관계와 이웃관계를 유지했고 ▶지속적으로 일을 하시며 사회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일과 가정 사이의 균형잡힌 삶을 살고 ▶전문 분야 뿐 아니라 다른 봉사활동으로도 사회의 귀감이 되고 존경받아야 한다.

김국장은 “선정 기준이 의외로 까다롭다”며 “하지만 이런 귀감이 될 분이 많을 것으로 본다”고 한인들의 추천을 요청했다.

2017년 첫 수상자는 (고)김동호 목사다. 고인은 30~50세까지 주부였다가 58세에 대학원을 나와 봉사로 헌신한 인물로 2017년 이상을 수상했다.

소망소상이어티는 격년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2019년 2월에 2번째 수상자가 나온다. 선정위원은 권영혜 전문의, 서동성 변호사, 이영선 미주복음방송 사장이 위촉되었다. 부상으로는 5000달러 상금이 있다.

후보자 추천을 위한 구비서류는 1)후보자 이력서 및 활동 내용 서술서 2)추천 증빙 서류(신문/ 잡지 기사 및 상장 등) 3)1인 이상의 추천서가 필요하다.

추천 마감은 2019년 1월 15일(화)까지 우편(5836 Corporate Ave. Ste 110, Cypress, CA 90630), 이메일(somang@somangsociety.org)로 가능하다. 시상식은 2월 21일(목)로 예정돼 있다.

▶문의: (562)977-4580


장병희 기자 chang.byung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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