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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운동으로 건강 챙겨요" 마라톤 동우회 해피러너스

체력 증진·부상 예방 위해
등산·자전거·수영·골프팀 개설

지난 13일 한인철인클럽(KATT)과 함께 헌팅턴비치 지역 훈련에 나선 해피러너스 자전거팀. [해피러너스 제공]

지난 13일 한인철인클럽(KATT)과 함께 헌팅턴비치 지역 훈련에 나선 해피러너스 자전거팀. [해피러너스 제공]

OC지역 한인 마라톤 동우회 해피러너스(회장 윤장균)가 보다 많은 한인들의 참여를 위해 운동 종목을 확대 실시한다.

해피러너스는 지난 8일 풀러턴에서 열린 신년 운영진 회의를 통해 마라톤과 달리기, 걷기 이외에 등산팀, 자전거팀, 수영팀, 골프팀 등을 공식 론칭하고 각 팀장 선임과 올 한해 주요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2월 창단 후 현재 200여 회원들이 세리토스 리저널파크(12900 195th St.)에서 정기 모임을 갖고 있는 해피러너스는 이번 운동 종목 다양화로 한인 회원들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장균 회장은 "회원들이 달리기 이외에 여러가지 운동을 함께 함으로써 체력 증진을 통한 마라톤 기록 향상은 물론 부상도 예방할 수 있도록 종목별 운동팀을 신설했다. 특히 자전거와 수영, 등산은 마라톤으로 인한 부상으로 달리기를 할 수 없을 때 가장 많이 추천되는 운동"이라고 밝혔다.



각 종목별 훈련 일정과 시간을 살펴보면 우선 수영팀(팀장 최동근)은 매주 4차례 세리토스 리저널파크 이스트 올림픽 수영센터(13150 E 166th St. 입장료 3달러)에서 정기 모임을 실시하며 리버 래프팅, 핫스프링을 통한 단합대회도 개최하게 된다.

지난 13일 한인철인클럽(KATT, 회장 스튜어트 박)과 함께 새해 맞이 헌팅턴비치 해안도로 40마일 훈련을 실시한 자전거팀(팀장 제이 이)은 매주 일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세리토스 돈네이브 커뮤니티 리저널파크(19700 Bloomfild Ave.) 테니스코트 옆에서 모임을 실시하며 오는 10월 롱비치마라톤대회의 자전거 26마일과 마라톤으로 구성된 철인종목에 참가를 위해 훈련할 계획이다.

등산팀(팀장 조래복)은 매달 넷째주 토요일에 산행에 나서며 오는 26일 첫 모임은 마운틴 볼디로 떠날 예정이다. 골프팀(팀장 김균호)은 매달 둘째주 토요일에 모이며 모든 레벨의 골퍼가 참여할 수 있다.

한편 해피러너스는 LA마라톤과 샌프란시스코마라톤을 올해 팀 공식대회로 정하고 회원들에게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하며 봉사팀을 별도로 구성해 각 대회 지원과 커뮤니티 봉사에도 나서기로 했다.

가입 문의는 전화(562-477-7224) 또는 이메일(happyrunners@yahoo.com)로 하면 된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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