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한광한방병원 엄한신원장] 여성의 작은 유방 보양법
유방은 여성의 상징이고 성감을 느끼는 중요한 기관의 하나이다. 여자는 9세부터 생식기능의 발육이 성숙해지기 시작함에 따라 유방도 발육이 시작하여 점차 유방이 커지고 유두가 돌기하는 등의 단계를 거쳐 성숙된다.간혹 예쁘고 아름다운 처녀가 성년이 되어도 유방이 발육하지 않아 고민하며 한의원을 찾아온다. 유방이 발육하지 않고 작으면서 평평하며 마치 남성이나 아동의 유방과 같은 것을 소유방증이라 하는데 대부분 선천적으로 신기가 부족함이 원인이 되거나 후천성 영양실조의 소치이다. 만약 이것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아이를 낳더라도 젖이 분비되지 않거나 젖이 적어서 아이를 기를 수 없게 된다.
만약 유방의 발육 상태는 불량하지만 다른 생식 기관과 성 기능이 정상이라면 합리적으로 유방을 보양하면 개선된다. 한방의학에서 유방의 발육과 생리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본다. 황제내경 소문 편에서 신기가 왕성하고 천계가 이르러야 생리를 한다고 하였다. 한국 처녀들의 유방 발육은 비교적 열대지방의 여성들보다 늦기는 하지만 16-17세에도 발육 상태가 좋지 않으면 치료하여야 한다. 한방의학에서는 기와 혈을 보익하여 유방의 발육도 돕고 생리를 조화롭게 할 수 있는 가미 팔진탕을 처방하여 좋은 효험을 보도록 한다.
▶문의: (213)381-1010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