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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예보 더 정확해진다…"40년만에 프로그램 교체"

해양대기청(NOAA)이 40년 만에 일기예보 예측 프로그램을 교체한다.

IT매체 아스 데크니카(Ars Technica)는 12일 해양대기청이 기상 전망 시뮬레이션 기능을 강화한 새 프로그램 '유한볼륨큐브형(Finite-Volume Cubed-Sphere.FV3)'을 구 모델과 바꾼다고 보도했다.

새 프로그램은 해상도를 강화해 수증기 형태나 대기 화학 작용을 기상 예보관들에게 보다 더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해양대기청은 지난 3년 동안 새 프로그램이 허리케인과 일반 폭풍 등에 대한 예측을 정확히 하는지 시험해 왔으며 지난 1년 동안은 구 모델과 함께 운영해 왔다.



지난 몇 달간은 새 프로그램의 한랭오차(cold bias)를 줄이는 조정 기간이 있었다.

해양대기청측은 "지구의 모든 작용을 완벽하게 분석하지는 못하지만 예보관들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며 "강우량 예보도 더 정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9월까지는 새 프로그램을 구 모델과 함께 운영하며 프로그램을 전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상호 기자 hwang.sangho@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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