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았다" 불법 총기·마약 판매 일당
광고 본 경찰 유인작전으로
소총 2정·마리화나 등 압수
파운틴밸리경찰에 따르면 이달 초 AR-15소총과 마약류를 판매한다는 광고를 발견하고 이들을 소탕하기 위해 수사에 돌입했다. 경찰은 이들과 접촉해 1200달러에 구매하겠다고 유인한 후 지난 15일 오후 4시 약속 장소에 나타난 애너하임 거주 20세 전후의 남성 3명과 미성년자 등 총 4명을 살상무기와 마약류 불법 소지 및 판매시도 혐의로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이 타고 온 차량에서 탄환 10발씩이 장전된 AR-15소총 두정을 비롯해 신경안정제 자낙스 65정, 각성제 애더럴 25정, 마약성 진통제 코데인시럽 3병, 환각제 LSD 4회 복용분, 마리화나 118그램 등을 수거해 압수했다.
성인 3명은 카운티 감옥에 보석금 4만5000달러가 책정된 채 수감됐으며 미성년자는 카운티청소년보호소에 수감됐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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