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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그먼스' 기업 평판도 1위…아마존은 2위로 하락

삼성 7위 톱10 재진입

수퍼마켓 체인 '웨그먼스'가 미국 내 기업평판 순위 1위에 올랐다.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이 7일 발표한 '2019년 기업평판 우수 100대 기업' 순위에 따르면 '웨그먼스'는 평점 83점으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아마존을 제쳤다. 아마존은 평점 82.3점으로 2위를 기록했다. 한국 기업으로는 삼성이 7위로 '톱10'에 진입했으며 LG는 15위를 기록했다.

삼성은 2012년 13위, 2013년 11위, 2014년 7위로 상승곡선을 그리다가 2015년에는 구글, 애플 등을 제치고 3위까지 올랐으며, 2016년에도 7위를 차지하면서 미국 외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10위권에 들었다. 그러나 갤럭시노트7 사태 등으로 2017년에 49위로 수직 하락한 뒤 지난해 35위로 다소 회복했었다. <표 참조>

올해는 지난해 조사 때보다 무려 28계단이나 오르면서 상승 폭으로는 일본 소니(31위→10위)와 21세기폭스(74위→53위) 등을 모두 제치고 1위에 랭크됐다.



아마존에 에어 패션브랜드인 파타고니아와 L.L.빈, 월트디즈니 등이 톱 5에 포함됐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파문 등 여러 논란에 휩싸였던 페이스북은 51위에서 94위로 미끄러지면서 '최대 순위 하락 기업'이라는 불명예를 안았고, 테슬라도 3위에서 42위까지 떨어졌다.

한국기업으로는 삼성, LG 외에 현대가 지난해보다 5계단 하락한 61위(72.3점)로 '우수(Good)' 등급에 머물렀다. 이번 결과는 해리스폴이 성인 1만8228명을 대상으로 주요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신뢰도, 사업 실적, 조직 문화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토대로 순위를 매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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