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가격 1년간 66% 급등

목재 가격이 1년새 66% 이상 상승하면서 주택 개발 비용 부담도 커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목재 가격의 급등으로 새로운 주택 1채를 건설하는 데 수 천 달러의 비용이 더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재 가격은 지난해만 해도 1000보드피트당 400달러 선이었지만 지난 4일 시카고 상업 거래소에서 586.8달러에 마감됐다.

이처럼 목재 가격이 급등한 것은 최근 캐나다와의 무역 갈등과 지난해 발생한 대형 산불 그리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가 제한적이라는 점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