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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정·절차 따른 계획안 필수" 스몰비즈니스 세미나 성황

부처별 담당자들 설명나서
궁금증 주저없이 문의해야

스몰 비즈니스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볼 수 있는 세미나가 한인 및 지역 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미셸 박 스틸 OC수퍼바이저, OC한인상공회의소(회장 박호엘, 이하 상의), 부에나파크시의 공동 주최로 지난 6일 부에나파크 엘러스 이벤트센터에서 열린 스몰비즈니스 세미나에는 카운티 소방국과 보건국, 연방중소기업청, 가주주류통제국, 가주세무국, 남가주개스컴퍼니, 남가주에디슨 관계자들이 나와 각 부서별 업무 및 절차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줬다.

4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날 세미나에서 부에나파크시 커뮤니티개발부 조엘 로즌 디렉터(jrosen@buenapark.com, 714-562-3610)는 "창업에 있어 주, 카운티, 시의 규정에 충족되는 계획안을 세우고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시간과 비용 절약의 지름길이 된다"면서 "특히 흔히들 잘못 알고 있는 것 중 하나가 건축가와 인테리어 디자이너는 다른 분야다. 반드시 각 분야별로 자격을 갖춘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어 ▶업종에 따라 조닝, 건물유형 등 명확하게 조사한 후 추진 할 것 ▶도시계발위원회의 특별 승인 필요 여부 확인과 함께 고용한 시공자의 라이선스 번호를 요구해 웹사이트(cslb.ca.gov)에서 유효한지 알아보고 라이선스를 불법으로 임대받은 것인지, 관련 보험 가입 여부도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카운티 보건국의 스테파니 윌킨스-싱글턴 음식안전프로그램 매니저(swilkinssingleton@ochca.org, 714-433-6013)는 "창업하려는 장소가 이전에 음식점이었더라도 음식 종류에 따라 또 다른 허가를 받을 수 있어 반드시 문의해 봐야 한다. 절대로 주위의 부정확한 조언이나 추측에 의존해 일을 진행하지 말아야 한다. 흔히들 인스펙션으로 인해 보건국을 두려워하는데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업주들과 비즈니스의 성공을 돕기위한 것이니 궁금한 점이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OC소방국 케빈 배스 어시스턴트 파이어마셜(kevinbass@ocfa.org, 714-527-9431)도 "모든 비즈니스는 정기 점검을 받아야 하며 통과할 경우는 상관 없지만 문제가 있어 재검사를 할 경우에는 비용이 부과된다. 규정에 맞는 소방시설 설비 및 유지 보수에 대한 궁금증은 언제든지 문의하라"고 설명했다.

부에나파크 버지니아 본 시장(vvaughn@buenapark.com, 714-562-3762)은 "호텔, 메이저 자동차 딜러들 등이 속속 들어서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한주 동안에만 4개의 업소들이 오픈 하는 등 매우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창업을 원할 경우 언제든지 각 부처 담당자들이 도와줄 준비가 돼 있다"며 한인들의 문의를 당부했다.


박낙희 기자 park.nak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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