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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타노 UC 총장 사임

부임 7년만인 내년 물러나

전국 최고의 공립대학 시스템으로 꼽히는 가주 주립대 UC의 수장인 재닛 나폴리타노(사진) 총장이 사임한다.

나폴리타노 총장은 18일 UCLA에서 열리고 있는 이사회에서 내년 7월 말로 물러난다고 전격 발표했다. 나폴리타노 총장은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대학은 신선한 피를 수혈하게 돼 혜택이 될 것"이라고 "남은 기간 동안 생산적인 한 해를 보내겠다"고 말했다. 유방암이 재발돼 투병중이었던 그는 "건강은 좋다. 내 병과 사임은 관련없다"고 선그었다.

애리조나 주지사직을 거쳐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토안보부 장관을 역임한 나폴리타노 총장은 지난 2013년 UC에 부임한 후 이민자 가정 출신 학생들을 보호하는 정책을 확대해 이민자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았다.

특히 UC 입학 문턱이 높다는 가주 출신 학생들을 위해 지난 2015년부터는 가주 출신 학생들의 입학규모를 최대 1만 7500명까지 추가시키고, 편입 문호도 대폭 확대해 합격률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장연화 기자 chang.nicol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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