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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사이드 한국학교 새 학기 접수

8·15일 인터넷 접수도 가능
"최고의 온라인 교육 약속"

지난 8일 드라이브 드루 등록을 마친 교직원과 학부모회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8일 드라이브 드루 등록을 마친 교직원과 학부모회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는 지난 8일 오후 리버사이드 침례교회에서 드라이브 스루로 새 학기 등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학교는 리버사이드 교육국의 방침에 따라 2020~2021학년도 수업을 온라인으로 오는 22일 시작하며 이를 위한 준비 과정으로 이날 오전 온라인으로 교사 연수회도 가졌다. 연수회에는 20년 경력의 이영인 교사가 남가주 한국학교의 모든 교사를 위해 SAT반 모범 수업을 이끌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보화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재난 시기에 전 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재난을 극복하고 이겨내고 있는 대한민국에 긍지를 느낀다”며 “자녀의 정체성과 뿌리 교육에 열정으로 사랑을 보이시는 학부모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모든 교사진은 뜻하지 않은 재난의 시기 속에서 대면 수업인 기존 방식의 학습 환경과는 달리 줌(Zoom)을 통하여 진행하는 온라인 교실 환경이 낯섦에서 신선함과 기대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세부적으로 유치 반과 초급반은 기본에 충실하며 기초가 든든한 뿌리가 되어 깊이 다져질 수 있는 기초과정으로 아이들의 연령과 수준을 고려하여 생활주제에 맞추어 활동중심으로 주제 안에 기초 한글 교육의 목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중급반은 주제에 맞는 대화와 짧은 글을 통해 어휘, 시제 및 문화를 익힐 수 있도록 동화와 동시를 통해 글과 시를 자기 생각과 느낌으로 말과 글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도하게 된다.

고급반은 문법 강화, 어휘 확장, 한국역사와 문화이해, 그리고 실생활 회화중심으로 학습하게 되며, SAT반은 족집게 SAT 한국어 강사로 명성이 높은 이영인 교사의 20년 경력이 담긴 예상 문제들과 함께 새롭게 바뀌는 시험 일정들에 대비해 꼼꼼히 준비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리버사이드 한국학교는 22일 개교하며 새 학년 등록은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가능하다. 직접 교재를 픽업하는 학부모에게는 PTA 회비 20달러 할인 혜택을 주고, 오는 15일 오후 2~4시 한 차례 더 등록이 진행되며 온라인 등록은 학교 웹사이트(www.kiscla.org/register)로 가능하며 체크는 PO 박스로 받고 있다.

▶문의 전화: 한보화 교장(760-490-8333)


황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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