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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커뮤니티 칼리지…내년 치안 공백 우려

LA커뮤니티 칼리지(LACCD) 캠퍼스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캠퍼스내 치안을 담당해 왔던 LA카운티 셰리프(LASD)의 서비스가 당장 다음학기부터 중단되면서다.

LA카운티셰리프국은 지난 13일 LACCD와 합의점을 찾지 못해 내년 1월 1일부터 순찰 등의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CBS뉴스에 따르면 LACCD 측은 이에 비무장 서비스 모델을 모색하고 있다. LACCD의 프랜시스코 로드리게즈 총장은 “지난 5개월간 셰리프국과 논의와 협상을 계속했지만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특별한 환경에서 단기간(6개월) 또는 장기 계약에 대한 상호 합의된 조건에 도달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즈 총장은 이어 “향후 수개월간 LACCD 캠퍼스의 안전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며 그 평가를 캠퍼스 안전 서비스 관련한 제안의 기초로 삼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셰리프국은 현재 LA미션 칼리지, 피어스 칼리지, LA밸리 칼리지, LACC, LA하버 칼리지 등 9개 칼리지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의 계약은 오는 12월 31일로 만료된다.





알렉스 비야누에바 셰리프 국장은 성명에서 “지난 19년간 150명 이상의 경관들이 자부심과 전문성을 가지고 LA커뮤니티 칼리지를 위해 일했다. 지금까지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며“앞으로도 카운티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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