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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학생 취업 지원 다양

외교부·동포재단 등 운영
항공료에 체재비도 지원

한국 정부가 지원하는 미국 취업 및 정착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LA 총영사관이 최근 주최한 J-1 비자 인턴 세미나 모습. [LA 총영사관 제공]

한국 정부가 지원하는 미국 취업 및 정착 프로그램이 다양하다. LA 총영사관이 최근 주최한 J-1 비자 인턴 세미나 모습. [LA 총영사관 제공]

한국 정부가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미국 연수와 취업, 그리고 정착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미국 내 기업 및 기관 등에 취업을 주선하고 항공료, 체재비, 교육비 등의 지원금까지 준다.

외교부는 매년 ‘재외공관 공공외교 현장실습원’100여명을 선발해 체재비로 월 150만~185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자격은 한국 국적자로서 공고 마감일 기준 만 29세 이하이며 재외공관과 공공외교에 관심이 있는 대학교 4학기 이상을 수료한 경우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웹사이트(mofa.saramin.co.kr)에서 가능하다.

재외동포재단은 ‘한상기업 청년 인턴십’을 통해 연간 해외인턴 300명을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6개월로 인턴 기간 중 최대 600만원을 지원하고 보험, 교육, 교통 관련 비용도 지급한다.



자격은 만 34세 이하로 한상기업을 통한 해외진출에 관심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www.hansang.net/hansang/internship/pg_internship_intro.do)에 있다.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KF 싱크탱크 인턴십’은 미국의 정책연구소에서 4~9개월간 일하는 방식으로 40세 미만 한국 국적자면 지원할 수 있다. 또 ‘KF 박물관 인턴십’은 미술사 및 박물관 전문직 관련 학위 소지자가 대상이고, ‘KF 도서관 인턴십’은 40세 미만 정 2급사서 자격증 소지자 중에서 엄선한다. KF의 인턴십은 왕복항공권과 현지체재비, 해외여행자보험 등을 지원하며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https://apply.kf.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취업정착지원금’ 제도를 운용해 해외취업에 성공한 청년의 현지 정착과 장기근속을 돕는다.

선착순으로 총 4400명을 선발해 400만~800만 원을 지원하는데 구인업체가 요구한 채용조건에 부합하는 경우면 지원할 수 있다.

또 ‘해외취업연수’는 맞춤형 연수과정을 제공하며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하는데 공단의 두 프로그램의 지원 자격은 만34세 이하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www.hrdkorea.or.kr)의 해외취업 지원을 참조하면 된다.

여기에 교육부는 한국 국적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미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어학연수와 미국에서의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지원 내용은 항공료 200만 원, 생활비 지원 4주 기준 약 120만 원, 사전준비 4주 기준 약 750만 원 등이다. 관련 웹사이트(worldjob.or.kr)에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밖에 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한국장학재단은 ‘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할 100명을 선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연간 400명 가량을 지원한다.


류정일 기자 ryu.je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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