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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1차전, 7명 관객 병원행

월드시리즈의 열기로 인해 관객 7명이 병원에 실려 갔다.

LA소방국(LAFD)은 월드시리즈 1차전이 열린 24일 다저스타디움에서 7명의 관객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소방국은 관객 중 한 명이 발작을 일으켰고, 또 다른 관객은 가슴 통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병원에 실려 간 관객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이언 험프리 소방관은 "경기가 진행됐을 당시 다저스타디움 인근의 기온은 화씨 103도를 기록했다"면서 더위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으나 불볕더위에 경기장의 열기가 더해져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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