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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창단 첫 월드시리즈 승리…1승1패

[LA중앙일보] 발행 2017/10/26 스포츠 1면 기사입력 2017/10/25 22:01

WS 2차전 11회 연장서 다저스 7-6 제압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마윈 곤살레스(오른쪽)가 25일 제113회 월드시리즈 2차전 9회초에 LA 다저스 구원투수 켄리 잰슨(왼쪽)으로부터 극적인 3-3 동점 솔로홈런을 뿜어내고 있다. [AP]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마윈 곤살레스(오른쪽)가 25일 제113회 월드시리즈 2차전 9회초에 LA 다저스 구원투수 켄리 잰슨(왼쪽)으로부터 극적인 3-3 동점 솔로홈런을 뿜어내고 있다. [AP]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LA 다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극적인 연장전 역전승을 거두며 시리즈 1승1패 동률을 이루었다.

애스트로스는 25일 다저 스타디움서 벌어진 제113회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11회 연장 접전끝에 7-6으로 승리, 월드시리즈 첫 승리의 감격을 맛보았다.

휴스턴은 패색이 짙던 9회초 마윈 곤살레스가 켄리 잰슨으로부터 3-3 동점을 만드는 솔로홈런을 터뜨렸으며 연장 10회초에는 호세 알투베ㆍ카를로스 코레아가 랑데부 홈런으로 2점차로 앞서갔다. 그러나 다저스는 10회말 야시엘 푸이그의 홈런을 포함해 또다시 동점을 이뤘다.

그러나 끈질긴 공격을 이어간 애스트로스는 11회초 조지 스프링어의 투런홈런으로 9회 이후 홈런만 4방 작렬시키며 1점차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저스틴 벌랜더(휴스턴)와 리치 힐(다저스)의 선발 대결은 무판정으로 마감됐으며 다저스는 3~5차전을 적지에서 치르는 부담을 안게 됐다.

다저스는 6회말 2사 이후 크리스 테일러가 볼넷으로 진루하고 코리 시거가 벌랜더의 97마일 직구를 밀어쳐 좌측 펜스를 넘기는 역전 투런포를 터뜨렸다.

그러나 휴스턴은 8회초 선두타자 브레그먼이 2루타로 출루하고 잰슨이 무사 2루에서 올라오자 코레아가 중전 적시타로 한점차로 추격했다.

또 다저스의 조시 필드는 10회초에 홈런 두개를 허용하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10회말 2사 2루에서 켄 자일스를 구원등판한 휴스턴의 크리스 데븐스키는 11회말 찰리 컬버슨에게 솔로 홈런 하나를 맞았지만 7-6 한점차 리드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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