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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게도 축복을

지난 4일은 '아시시의 성자' 프란치스코 축일이자 '세계 동물의 날'이었다. 가톨릭에서 아시시의 성 프란치스코는 동물의 수호자로 여겨진다. 특이한 건 이날은 사람이 아닌 동물이 축복을 받는 날이다. 이 때문에 전 세계 곳곳의 가톨릭 교회에서는 이날 동물들을 축복하는 의식이 진행됐다. 4일 칠레의 한 가톨릭 교회에서 사제가 동물들에게 성수를 뿌리며 축복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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