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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남효경, 토런스 팝스 오케스트라와 협연

조지 거슈인의 '랩소디 인 블루' 협연
그래미상 수상의 힐라 필트먼도
26일 토런스 암스트롱 극장서

토런스 팝스 오케스트라(Torrance Pops Orchestra) 데뷔 무대에 피아니스트 남효경(미국명 베스 남)이 함께한다.

피아니스트 남효경.

피아니스트 남효경.

올해 첫 시즌을 맞은 토런스 팝스 오케스트라 데뷔 연주회가 오는 26일 오후 8시 토런스 암스트롱 극장(James R. Armstrong Theatre)에서 열린다.

연주회에는 그래미상 수상에 빛나는 소프라노 힐라 필트먼과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조지 텀 그리고 피아니스트 남효경이 협연한다.

남씨는 이번 공연에서 조지 거슈인의 재즈 피아노 협주곡 '랩소디 인 블루'를 연주할 예정이다.



남효경은 13세 때 미국으로 이민, 피아니스트 한학순 교수와 체트 스와이엣코프스키 교수(마운트 세인트 메리 대학)를 사사했다. 줄리아드 음대에서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조교로도 활동했다.

토런스 팝스 오케스트라 지휘자 조안나 메더워 나셰프.

토런스 팝스 오케스트라 지휘자 조안나 메더워 나셰프.

2005년에서 2014년까지 뉴욕시 제네바 컨서버토리 음악원 등에서 강의를 했으며 줄리아드 출신의 첼리스트 임서경과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현과 함께 알란트 트리오로 활발한 앙상블 활동을 벌였다. 2014년에는 알란트 트리오의 첫 번째 앨범 '이그니션(Ignition)'을 소니클래식을 통해 발매되기도 했다.

이번 연주회는 토런스 팝스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조안나 메더워 나셰프가 지휘를 맡아 대중적이면서도 가벼운 클래식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셰프는 중동출신의 여성 지휘자로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태어났으며 1976년 LA로 이주했다. 캘스테이트 도밍게즈힐스와 USC에서 음악을 공부했으며 이후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번 공연 티켓 가격은 25달러, 학생과 어린이는 15달러다.

▶주소: 3330 Civic Center Dr. Torrance

▶티켓문의: (310)781-7171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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