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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자녀를 위한 부동산 교육

[LA중앙일보] 발행 2018/06/28 부동산 0면 기사입력 2018/06/27 13:16

젊은세대 내집 마련하기 힘든 시기
자녀에 시장동향 알게 할 필요있어

밀레니얼 세대는 내 집을 장만하기까지 평균 12년을 렌트 생활을 해야 하며 총 20만2000달러를 렌트비로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 부모 세대인 베이비부머들은 집을 구입 할 때까지 10년간 렌트 생활을 하고,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총 14만8900달러를 렌트비로 지불했다. 1995년 이후 출생자로 미국에서 가장 젊은 그룹인 Z세대가 집을 구입할 때까지 감당하는 평균 렌트비는 11년간 22만6000달러로 파악된다.

핫패드의 조슈아 클락 경제학자는 "가장 젊은 그룹이라고 할 수 있는 Z세대는 전 세대인 밀레니얼보다 향후 경제적인 조건이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렌트 기간이 밀레니얼 세대에 비해 1년 정도 줄어든 상황에서 내 집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젊은층보다 더 오래전부터 아파트 생활을 하기 때문에 렌트비는 상대적으로 낮게 계산이 됐다.

대부분의 젊은 자녀가 내 집 장만의 필요성을 못 느낀다고 부모들은 한숨 섞인 얘기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첫 집 장만을 부모가 앞장서서 기반을 마련해주는 사례가 많이 있다. 넉넉한 월급으로 좋은 차를 소유하고 여유롭게 여행을 다니는 것도 멋진 일이지만, 젊은 나이에 집 페이먼트, 즉 저축으로 재산 증식에 첫 걸음마를 띄는 것도 큰 행복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려는 뜻일 게다.

집값이 크게 오르면서 젊은 세대가 혼자 힘으로 집을 사기가 점점 힘들어 지고 있다. 바이어가 가주에서 주택 중간가격이 58만 달러 대인 집을 일반적인 모기지 융자를 통해서 구입하려 한다면 적어도 15만 달러의 자금이 필요하다. 대학을 갓 졸업하고 직장 경력이 많지 않은 자녀가 이 돈을 모으려면 수년 또는 10년을 저축해야 가능할지도 모른다.

젊은층의 내집마련이 힘들어지면서 자녀의 주택 구입을 도와주려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경제적인 여유가 있거나 크레딧이 좋은 부모들이 자녀의 주택 구입을 지원하는 방법을 부동산 전문가와 의논해 볼 것을 권유한다.

현재 주택 재고량이 심각할 정도로 부족하다. CAR(가주 부동산중개인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남가주의 주택 재고량은 3~4개월치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주택 재고량이 6개월치는 돼야 정상이라고 판단한다. CAR의 스티브 화이트 회장은 "적은 재고량, 높은 주택 가격, 모기지 이자율 상승 등으로 5월 주택 거래가 다소 줄었다"며 "역시 같은 이유로 앞으로도 주택 거래량은 더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여전히 주택수요가 견고한 만큼 당분간 주택 가격이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30대는 일반적으로 경제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한 상태이다. 부모 도움없이 오롯이 제 힘으로 살집을 마련하기란 힘든 일이다. 능력이 되는 자녀의 주택 장만에 앞장서는 부모들과,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는 부모들은 자녀의 삶을 업그레이드 해주는데 좋은 길잡이가 된다.

미래는 희망을 가져야 할 대상이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잘 살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은 분명 잘 살 수 있는 방법과 길이 있다는 것이다. 자녀가 지금의 여유로움에 만족해 하지 말고, 직접 부동산 시장에 뛰어들어 경험해 보고 작은 변화를 체험해 보도록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작은 변화가 있을 때에 진정한 삶을 살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문의:(949)873-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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