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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성공적인 주택 구입

부동산 시장 현황 파악해 두고
융자 예비승인서 미리 받아둬야

이자율 인상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으나 주택이나 유닛을 비롯한 부동산 경기는 여전히 활발하다. 마켓에 나와 있는 주택의 수는 제힌되어 있고 많은 바이어들이 아직도 투자로든 실제로 살 집이든 주택을 사야 하기 때문이다. 아직도 이자율은 4%대이고, 특히 LA 지역의 모자란 주택 공급으로 인해 주택은 물론이고 유닛의 가격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마음에 드는 집을 사기 위해서는 효율적이고 성공적인 전략이 필요한 때이다.

우선은 구입하고자 하는 지역을 정하고 마켓에 나와있는 리스팅을 찾아보고, 또한 실제 거래되고 있는 주택의 매매가와 리스팅 가격을 비교해 보아야 한다. 보통 바이어들은 무조건 가격을 깎아서 오퍼를 하기 원하지만, 가끔 시장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리스팅을 하여 여러 바이어들이 경쟁을 하게 해, 높은 가격을 유도하는 셀러들도 있다. 이런 경우라면, 오퍼를 쓰기 전에 여러 개의 오퍼가 들어올 것을 대비해 시장가격을 잘 알아보고 사고자하는 값의 상한선을 정해두는 것이 필요하다. 이때, 경험 많은 에이전트의 조언을 듣고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그러면 성공적으로 부동산을 구매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먼저, 융자 예비 승인서를 미리 받아 놓고 시작해야 한다. 집의 구조는 물론이고 가격이나 위치 등 내 마음에 꼭 드는 집이 있다면 집을 찾는 다른 바이어들의 마음도 모두 비슷할 테니 당연히 경쟁이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오퍼 경쟁에 뛰어들기 전에 우선 융자회사로부터 융자 예비 승인서(Pre approval)를 받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오퍼 경쟁에서 다른 바이어들이 모두 융자 승인서를 첨부한 상태이고 본인만 융자 승인서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당연히 경쟁에서 밀리게 될 것이다,

재차 강조하지만 구입할 유닛을 찾고 있는 바이어들은 주택 마켓의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현금으로 집을 사는 것이 아니라면 융자가 주택 구입의 성공에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이다. 에스크로를 열고 융자를 하는 과정에서 은행이나 관련된 회사들의 업무 처리과정 중에 , 계약서상 정해 놓은 계약해제조건(Contingency removal) 시기를 놓칠 수도 있다. 그러므로 융자회사의 융자 과정을 면밀히 확인받아 바로 바로 리스팅 에이전트에게 알려 줘야 한다. 그래야 필요에 따라 에스크로를 통해 클로징 날짜 등을 적절히 연장할 수 있다.

특히 융자회사가 승인 전에 부차적인 융자 서류들을 여러 차례 요청하는 경우도 있으니 , 바이어는 필요한 서류들을 신속히 제출하여 융자의 승인 기간이 연기되지 않도록 협조해야 한다.

요즘도 지난 몇 년간의 부동산 가격의 상승 때문에 마음에 드는 프로퍼티의 가격이 바이어들의 예산 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되고 있다. 이럴 때 바이어들은 구입하려는 지역을 살펴보면 활발히 부동산이 거래되는 지역, 즉 누구나 인정하는 좋은 지역과 상대적으로 조금 낙후된 지역을 구분하여 볼 수 있다. 거래가 활발했던 지역은 이미 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높은 것이 당연할 것이다. 그러므로 아직 가격이 너무 오르지 않아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찾아서 그곳에 투자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문의:(213)505-5594


미셸 원 / BEE부동산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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