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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가 & 알바라도에 주상복합 개발…7층 57유닛 규모

7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 설 예정인 8가와 알바라도 코너 부지. [구글맵 캡처]

7층 높이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 설 예정인 8가와 알바라도 코너 부지. [구글맵 캡처]

LA 한인타운 인근 8가와 알바라도 스트리트가 만나는 코너에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 매체 어바나이즈LA는 21일 맥아더파크 남쪽에 위치한 공터(2101 W 8TH ST)에 주상복합 아파트 건물을 짓겠다는 개발안이 20일 시당국에 제출됐다고 보도했다.

개발안에 따르면 8가 북서쪽에 있는 이 자리에 7층 높이 57유닛 아파트와 5861스퀘어피트 상가가 들어선다. 개발안에는 지하와 2층, 옥상 등에 모두 43대를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도 포함되어 있다.

개발업체는 토런스 소재 치과와 연관된 알바라도센터 LLC로 알려졌다. 교통요지개발(TOC)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안을 제출했기 때문에 아파트의 일정 비율은 저소득층에 제공해야 한다.



맥아더파크 인근에는 이 개발안 외에도 다수의 개발안이 추진되고 있다.

파크뷰 애비뉴에는 144유닛 주상복합 건물, 그랜드뷰 스트리트에는 100유닛 저소득층 아파트 건물 개발안이 제출된 상황이고, 공원 동쪽으로는 호텔과 주상복합이 포함된 41층 고층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윌셔와 보니브래 애비뉴 코너에는 스리랑카 문화센터가 자리할 계획이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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