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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7월 주택거래 4년만에 '최고'

[LA중앙일보] 발행 2019/08/29 경제 3면 기사입력 2019/08/28 18:14

6개 카운티 2만2071건
LA 중간가 63만5000불

지난 7월 남가주 6개 카운티 총 주택거래량이 7월 기준으로 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정보분석업체 코어로직(CoreLogic)이 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남가주 6개 카운티의 주택(신규·기존, 콘도 포함)거래량은 총 2만2071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5년 7월 2만4317건을 기록한 이후 7월 거래량으로는 가장 많은 숫자다. 전달인 6월의 2만795건보다는 6.1% 증가했고, 1년 전과 비교해도 3.7% 늘었다.

1988년 이후 기록을 살펴보면 6월과 7월 사이에는 일반적으로 주택거래량이 평균 6.2%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으나 올해는 이와 반대로 오히려 큰 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7월 주택거래량으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해는 2003년으로 3만8996건이 거래됐다. 반면 1995년 7월에는 1만6225건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역대 평균치는 2만4784건이다. 올해 7월 주택거래량은 평균치와 비교하면 10.9% 낮은 수치다.

카운티 별 주택거래량을 살펴보면 LA카운티는 6965건, 오렌지카운티 3231건, 리버사이드 4064건, 샌버나디노 2826건, 샌디에이고 3988건, 벤투라 997건을 기록했다.

코어로직의 앤드류 르페이지 분석가는 "11개월 동안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여온 남가주 주택거래량이 7월 들어 상승세를 보였다"며 "최근 수개월 동안 상당한 폭으로 하락한 모기지 이자율과 튼튼한 고용시장, 소득 증가, 매물 증가 등의 요인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남가주 6개 카운티의 주택 중간가격은 54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인 6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 54만1750달러와 비교하면 0.3% 떨어진 가격이다. 하지만 1년 전 기록한 53만 달러에 비해서는 1.9%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주택 중간가격 상승폭으로는 2018년 11월 이후 가장 크다.

카운티 별 7월 주택 중간가격은 LA가 63만5000달러, 오렌지가 72만9000달러를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LA는 5% 상승, OC는 0.8% 하락했다.

리버사이드는 39만5000달러, 샌버나디노 34만 달러, 샌디에이고 58만 달러, 벤투라 59만5000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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