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타운 '한남 플레이스' 최종 승인

올림픽+버몬트 주유소 일대 7층 228유닛 주상복합 건설



LA 한인타운 올림픽 불러바드와 버몬트 애비뉴 개발 조감도.


LA 한인타운 올림픽 불러바드와 버몬트 애비뉴 개발 조감도.


LA 한인타운 올림픽 불러바드와 버몬트 애비뉴가 만나는 남동쪽 코너에 위치한 한 블록 전체에 대형 주상복합 건물을 짓겠다는 개발안이 마침내 시의회를 통과했다.



온라인 부동산매체어바나이즈LA는 ‘한남 플레이스(1000 S. Vermont Ave)’로 이름 붙여진 이 개발안이 4일 시의회에서 승인됐다고 보도했다. 개발안이 제출된 지 3년여 만이다.





해당 개발에 나서는 개발업체는 OV, LLC로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을 지낸 하기환한남체인 회장이 운영하는 부동산개발 및 관리업체인 한국 프로퍼티스에 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개발 부지에는 76주유소와 병원 사무실 건물, 32유닛 규모의 아파트가 있는데 이들 건물이 모두 철거되고 7층 228유닛 규모의 주상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아파트는 스튜디오와 1베드룸, 2베드룸으로 구성되며 전체 유닛의 5%에 해당하는 유닛은 지역 중간 소득의 50~80%를 버는 주민에게 제공된다.



승인 과정에서 일부 지역 주민과 시의회 개발 및 토지사용관리위원회로부터 기존 거주민에 대한 고려가 부족하다는 점 등이 지적되기도 했으나 지난 7월 항소가 거부된 바 있다.



새로 짓는 건물은 연단형 형태이며 1층에 한남마켓과 2~3개의 식당이 자리하게 되고 3층에는 입주자를 위한 야외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다용도실 등 부대 시설이 마련된다. 1층 상가는 약 5만3500 스퀘어피트로 한남마켓이 3만800 스퀘어피트를 사용하고 나머지 공간에 식당이 들어올 예정이다.



한국 프로퍼티는 해당 부지를 2011년 560만 달러에 매입했다.

김병일 기자 kim.byongil@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