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선배님들 자주 찾아 뵙겠습니다"

OC해병대전우회 임원진
임경섭 소장 등 문안 인사

OC해병전우회가 선배들을 찾아 새해 문안 인사에 나섰다.

전우회 정재동 회장, 심경오 이사장 등 임원진은 지난 6일 가든그로브에 거주하는 임경섭(1기) 장로와 애너하임 거주하는 안재성(32기) 선배를 찾아 세배와 함께 홍삼제품을 선물하며 올 한해도 건강하기를 기원했다.

풀러턴의 JS오토 대표로 324기인 조셉 이 고문은 "지난해 해병 1기를 교육시켰던 안기호 선배가 작고한데 이어 5기 채순구 선배 역시 병상에 있어 전우회 임원들이 연로하신 선배님들을 생전에 좀 더 챙겨드려야겠다고 의견을 모아 올해부터 문안 인사를 다니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고문에 따르면 '해병대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려지는 임경섭 장로는 해병1기, 하사관1기, 해병학교 4기 등 병,부사관,장교를 모두 거쳐 해병소장까지 진급했으며 해병대 부사령관을 역임했다. 특히 한국전에서 한국군 최초로 3.5인치 로켓포로 북한의 T34전차를 파괴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채순구씨도 중령 출신으로 한국전에 참전했으며 안재성씨는 해병을 거쳐 육군장교로 다시 복무하며 월남전에 참전했다.

이 고문은 "선배님들 모두 국가유공자들로 전우회에서 더욱 신경을 써드려야 할 것"이라며 "예전같지 않아 전우회 모임에 젊은 후배들이 잘 참여하지 않는데 이번을 계기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문의: (714)292-9403


박낙희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