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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자부심 갖고 물살 헤쳐나가요" 한인타운 팀센추리스윔팀

지역대회서 단체수상 화제

"비록 작은 팀이지만 큰 비전 갖고 있어요."

한인 코치와 한인 청소년들로 구성된 TCS(팀센추리스윔.헤드코치 조셉 김)가 몇명 되지도 않는 인원으로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화제다. 지난달 8일부터 샌클레멘테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남가주 동계 연령별 챔피언십에서 6명이 목에 메달을 걸었다.

이 팀에 등록된 인원은 20여 명 남짓, 하지만 큰 대회에서 팀 랭킹 점수가 10위권 안에 있을 정도로 각기 선수들의 기량이 뛰어나다. 특히 한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인 청소년들이어서 미국내 수영 인구가 대부분 백인들로 구성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들의 활약이 한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한다.

특히 7세부터 10세사이 어린이들의 기량은 상당한 수준에 있어 매년 개최되는 지역대회에서 항상 상위권에 랭크돼 있을 정도다.



또한 팀 리더인 윌리엄 김(13세)의 경우에는 캘리포니아 2018 퍼시픽 코스타 올스타에 선발될 정도로 실력과 기량이 뛰어난 수영 유망주다.

조셉 김 헤드코치는 "일반 대회에 나가면 다른 팀 부모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궁금해 할 정도로 아이들의 실력이 월등하다"며 "대부분 한인 청소년들이라서 눈에 더 확 띈다. 작지만 강한 임팩트를 주는 팀이고 서로간의 선의의 경쟁으로 전체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이 되고 있는 팀"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한인타운에 한인 아이들의 가장 대표적인 팀이라고 감히 말할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성적은 다음과 같다. -로이 권(9세, 50배영 8등, 100혼영 6등, 200 혼영 7등) -솔로몬 정(10세, 200 자유형 7등, 200 혼영 8등) -아이작 유(10세, 50 배영 10등, 100 배영 9등) -애런 최(10세, 100 혼영 9등, 100배영 10등) -에드워드 김(10세, 50자유형 4등, 50배영 2등, 100 혼영 1등, 50 접영 1등) -윌리엄 김(13세, 200 배영 1등, 100 자유형 1등, 100 배영 1등, 200 혼영 2등)-팀릴레이 (200자유형 3등, 200혼영 릴레이 2등)

▶주소: 4120 W Olympic Blvd, LA ▶문의: (213) 453-2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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