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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대학 내 마리화나 금지…UC·CSU 계열, 사립대학도

새해부터 캘리포니아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가 합법화됐지만 각 대학 캠퍼스는 마리화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데일리뉴스는 UC계열과 캘스테이트(CSU)계열 대학, 커뮤니티칼리지, 사립대학이 이전과 다름없이 교내 마리화나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고 8일 보도했다. 연방법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해당 대학은 학생 및 교직원이 교내에서 마리화나를 소지 및 이용하다 적발될 경우 교육을 받거나 학적에 영향을 받는 등 처벌을 받도록 학칙을 제정한 바 있다. 또한 주법이 바뀌어도 학칙을 유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UC계열과 스탠퍼드 대학은 지난주 교내 마리화나 반입 금지를 지속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샌타클라리타 카운티 커뮤니티칼리지 교육구 정책 담당자 론 르빈은 "대학이 연방정부의 재정 지원과 감사를 받기에 연방법을 따라야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연방법상으로는 마리화나 소지 및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한편 데일리뉴스는 지난 4일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이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 합법화 정책과 관련해 주정부 결정에 재량을 부여하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의 지침을 폐지한 것도 학칙 유지에 영향을 끼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정인아 기자 jung.ina@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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