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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 마이클 오늘 상륙…플로리다 12만명에 대피령

멕시코만에서 남동부로 북상 중인 허리케인 마이클이 메이저급 허리케인의 위력을 갖추고 오늘(10일) 플로리다 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재난당국이 9일 경고했다.

국립허리케인센터(NHC)에 따르면 전날 열대성 폭풍에서 카테고리 1등급 허리케인으로 세력을 키운 마이클은 이날 오전 현재 최고 시속 130마일의 위력을 갖춘 카테고리 3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했다. 마이클은 쿠바 인근 해상에서 느린 속도로 북상 중이며 이르면 10일부터 플로리다와 앨라배마, 조지아주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릭 스콧 플로리다 주지사는 전날 주내 26개 카운티에 이어 이날 9개 카운티를 더해 모두 35개 카운티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팬핸들 해안지역 저지대 주민 380만명에게 강제 대피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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