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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야 LA 전시장 로비회사로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전 LA시장이 로비회사 '머큐리'의 자문직을 맡게 됐다.

비야라이고사는 12일 LA타임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머큐리에서 일을 하지만 로비스트가 아닌 기업에 정책과 관련한 조언을 하는 자문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공정책 부분에서 계속 일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다"라고 밝혔다.

머큐리는 워싱턴DC과 뉴욕을 비롯한 전국에 오피스를 보유하고 있는 대형 로비회사다. 비야라이고사가 어떤 회사에 자문을 제공할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LA와 남미, 중국을 무대로 할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원희 기자 cho.wonh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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