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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어머니가 한인 비하…한인들 주말 항의 시위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제임스 로툰도 시장의 어머니가 한인을 비하·차별하는 내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데 격분, 한인들이 대규모 시위에 나섰다.

주류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로툰도 시장의 어머니는 페이스북에 "빌어먹을 한인들이 이 타운을 차지해라" "미국인이 아직 시장으로 있을 때 우리의 타운홀에서는 영어만 말할 수 있도록 하라"는 등 한인 비하·차별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에 한인들은 물론 주류 언론들도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자 로툰도 시장은 페이스북에 사과 성명을 올렸다.

하지만 한인 500여 명은 10일 팰팍 타운홀 앞에서 항의 시위를 펼쳤다. 한인들은 로툰도 시장 및 인종 비하 글에 동조했던 이들의 공개 사과와 시장의 문제 해결 노력을 촉구하기도 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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