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조지아 생존 5남매 나이 합하니 490세

기네스 세계 기록 인증서 수여

10일 조지아주 파이크 카운티의 뷸라 침례교회에서는 '생존 형제자매들 나이 합산' 부문 기네스 세계 신기록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망햄가의 5남매로 장녀 헬렌 망햄(102세), 로잘리 킹(101세), 그레이스 워드(96), 외아들 윌리엄 드카터 망햄(96), 막내 버지니아 브룩스(92)의 나이를 합하면 무려 490세가 된다.

이 지역에서 나서 이 지역에서 살아온 5남매는 어려서 농장에서 목화를 따고 한낮의 뜨거운 햇빛을 피하기 위해 말이 끄는 마차 밑으로 숨고 밤에는 아버지가 읽어주는 성경 구절을 들으며 함께 자란 말그대로 이 지역의 살아있는 역사다. 이들은 마을에 전기가 들어오고 TV가 생기고 휴대폰이 일상화되기까지 모든 것을 지켜봤다. 장녀 헬렌은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혼자서 차를 몰고 가 장을 봐왔다.

폭스뉴스는 11일 기네스 신기록 인증서 수여식 모습을 전하면서 행사가 열린 뷸라 침례교회는 이들이 어려서 주일마다 함께 다녔던 교회로 장수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5남매는 모두 믿음 덕분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헬렌은 매일 모든 순간 신이 함께 한 것에 감사했고 버지니아는 말씀이 자신의 삶을 인도했다고 답했다.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