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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3번째 경기 선발은 뷸러"

로버츠 다저스 감독 "와일드카드는 사양"

LA 다저스가 163번째 경기의 선발투수로 워커 뷸러를 확정했다. <표>

91승7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조 동률 1위가 된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는 오늘(1일) 오후1시(LA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단판승부를 치른다.

로버츠 다저스 감독(사진)은 한 경기를 더 치러야 하는 부담에 대해 "맞는 얘기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30일 경기도 계획대로 흘러갔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어 "디비전 우승을 차지하는 것이 최대 목표다. 이기면 와일드카드 결정전 없이 며칠 더 쉴 수 있다.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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