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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바람 한국자매들, 기아클래식서 4연승 도전

시즌 최다승 15승 페이스
양희영, 박성현, 고진영 쾌조

지난해 말 기아자동차 홀인원과 우승으로 받은 2대의 자동차 앞에서 포즈를 취한 지은희. [LPGA 홈페이지]

지난해 말 기아자동차 홀인원과 우승으로 받은 2대의 자동차 앞에서 포즈를 취한 지은희. [LPGA 홈페이지]

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한국 자매들이 기록한 시즌 최다승은 2015년과 2017년의 15승이다. 홀수 해인 올 시즌에도 한국 자매들은 시즌 초 6개 대회에서 4승을 거두며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 자매들이 28일 캘리포니아 칼즈배드의 아비아라GC(파72.6558야드)에서 개막하는 기아클래식(총 상금 180만달러)에서 상승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나선다.

한국 자매들은 지난 2017년 대회에서 이미림(29.NH투자증권), 지난해 지은희(33.한화큐셀)가 우승하는 등 이 대회에서 2연패를 거뒀다.

올해 대회에도 분위기는 매우 좋다. 한국은 2월 말 양희영(30.우리금융그룹)의 혼다 LPGA 타일랜드를 시작으로 3월 초 박성현(26.솔레어)의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그리고 지난 주 고진영이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우승하는 등 3개 대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최근의 샷감이 좋은 고진영, 박성현, 양희영은 모두 이 대회에 출전한다.



'디펜딩 챔피언' 지은희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홀인원을 앞세워 우승하면서 2대의 자동차를 부상으로 받는 잭팟을 터뜨렸다. 지은희는 올 시즌에도 개막전인 다이아몬드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으로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시즌 초이긴 하지만 상금랭킹 4위(29만7199달러)에 올라 있는 등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고진영은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컵에서 4타 차 역전 우승의 상승세를 앞세워 2연승을 노리고 있다. 장기인 안정적인 아이언 샷이 물이 오른데다 지난해 말 시즌이 끝난 뒤에도 미국에 남아 맹연습한 쇼트 게임과 퍼트가 한층 예리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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