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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쿼터백' 머리 "야구도 하고 싶다"

NFL·MLB 병행 의사 밝혀

"야구도 하고 싶어요"

한국계 쿼터백 카일러 머리(22.애리조나 카디널스ㆍ사진)가 풋볼과 야구를 병행하고 싶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머리는 17일 ESPN과 인터뷰에서 NFL(프로풋볼)과 MLB(메이저리그)를 병행할 생각이 있는지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머리는 "내 생각엔 할 수 있을 것 같다. 운동적인 측면을 고려해도 가능하다고 본다. 평생 두 종목을 병행해왔다. 기꺼이 두 종목을 병행하는 걸 내 이력에 추가하고 싶다"고 생각을 밝혔다.

머리는 외할머니가 한국인인 '쿼터 코리안'이다.풋볼 선수였던 아버지와 야구 선수였던 삼촌의 재능을 골고루 나눠 받은 머리는 오클라호마대학에서 풋볼과 야구 둘 다 특출난 재능을 뽐냈다. 머리는 지난해 6월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9순위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의 지명을 받았지만 결국 NFL을 선택했다.



한편, 오클랜드 구단은 언젠가 머리가 야구로 복귀할 것을 대비해 그를 '제한선수'로 묶어 두고 있다.


이승권 기자 lee.seungkw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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