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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 매끈하게 찢겼다

버블제트 가능성 높아…시신 1구 수습

침몰 29일 만인 24일(한국 시각) 완전히 물 위로 건져 올려진 천안함 함수의 절단면은 함미와 마찬가지로 처참했다.

절단면 하단부는 선체 뒤쪽에서 앞쪽으로 직선 형태의 사선으로 비교적 매끄러우면서도 날카롭게 찢긴 듯한 형태를 띠고 있었다.

전체적으로 선체의 바닥부분 손상면이 커 아래로부터의 강한 충격이 있었음을 보여줬다.이 때문에 어뢰나 기뢰의 직접 타격보다는 수중폭발로 인한 버블제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인양 과정에서 천안함 함수의 지하 2층 자이로(Gyro)실에서 실종자 시신 1구가 수습됐다. 군은 선체 내부에서 펌프로 인공배수를 하는 과정에서 시신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신의 신원은 박성균 하사로 추정되고 있다.



최은무 기자 em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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