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환율 8개월만에 최고치

‘천안함 리스크’ 영향…1200원 돌파

환율이 1200원대를 돌파하며 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한국시간)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인 지난 20일보다 20.4원 오른 1214.5원에 마감했다.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9월15일 1218.5원 이후 최고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유럽 국가의 재정 위기와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환율이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환율은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조사 결과가 발표된 지난 19일부터 3거래일 연속 오르며 67.9원이나 폭등했다. 역외세력의 장 막판 달러 매수가 늘어난 것도 환율을 끌어 올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역외환율이 1200원대로 급등한 상황을 반영해 18.8원 오른 1212.9원으로 출발한 뒤 한 때 1220.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김동희 기자 dhkim@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