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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투표율 50%안팎 전망…오늘(뉴욕시간) 오전 10시께 윤곽 드러날 듯

앞으로 4년간 한국의 지방·교육행정을 이끌어 갈 일꾼을 뽑는 제5회 동시 지방선거 투표가 2일(한국 시간) 오전 6시부터 1만3388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순조롭게 진행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 결과 오전 11시 현재 839만1850명이 투표에 참가해 투표율이 21.6%를 기록했다. 선관위는 현 추세대로라면 최종 투표율이 50%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투표는 이날 오후 6시에 종료되며, 개표는 투표마감 직후 전국 260개 개표소에서 부재자 투표함을 시작으로 선거구별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표 작업은 3일 오전 3~4시께 마감될 것으로 보이며, 당락은 초경합지역이 아닌 경우 이르면 2일 오후 11시, 늦어도 12시 전후로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선거사상 최초로 ‘1인 8표제’로 치러지는 이번 선거에선 광역단체장 16명, 기초단체장 228명, 광역의원 761명, 기초의원 2888명, 교육감 16명, 교육의원 82명 등 총 3991명을 새로 선출한다.

여야 각당 지도부는 자신의 주소지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오전 6시께 서울 사당3동 제6투표소에서 부인 김영명 여사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오전 8시30분께 진안읍 제3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도 이날 오전 지역구인 충남 예산에서 투표를 마쳤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오전 지역구인 경남 사천에서 소중한 권리를 행사했고, 서울시장 후보인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도 서울 노원구 온곡초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최은무 기자 emcho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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