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한인 학생 …서울 APIS 국제학교

한국의 국제학교가 귀국을 준비중인 한인 입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한국 교육과학부가 지난해 외국인학교 관련법을 개정하면서 서울 노원구 소재 아시아퍼시픽국제외국인학교(APIS)에도 외국인 자녀 또는 3년 이상 해외거주 한인이 입학할 수 있게 됐다.

APIS는 다른 외국인 학교와는 달리 ‘동서양의 가교 역할을 수행할 차세대 리더 양성’이라는 건학 이념으로 미국식 교과과정에 동아시아적 가치와 장점을 더한 독특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APIS 학생들은 스페인어나 프랑스어보다는 중국어와 일본어를 배우고 한국어는 국어ㆍ사회 교과과정을 도입하여 집중적으로 공부한다.

자세한 정보는 02-907-2747(한국)이나 홈페이지(www.apis.seoul.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주사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