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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인의 밤 행사 트럼프 축하 메시지 "한인들 미국 기여 크다"

도널드 트럼프(얼굴) 대통령이 13일 열리는 제58회 뉴욕 한인의 밤 및 115주년 미주 한인의 날 행사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고 뉴욕한인회가 11일 밝혔다.

한인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인회 측에 "한인들은 미국 사회에 일자리 창출 등 기여한 바가 크고, 한인들이 일궈낸 아메리칸 드림은 타민족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축하 인사를 했다.

김민선 한인회장은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 메시지는 한인사회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뉴욕 한인의 밤 행사는 더욱 특별해졌다"고 말했다.

뉴욕 한인의 밤 행사는 맨해튼에 있는 플라자호텔에서 열리며, 16일에는 올바니 뉴욕주의사당에서 미주 한인의 날 행사가 열린다.




신동찬 기자 shin.dongcha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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