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증인 '한국어 대회'…8월 3~6일 퀸즈 서니사이드

여호와의 증인이 개최하는 연례 미 동부 한국어 지역대회가 오는 8월 3~6일 퀸즈 서니사이드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어셈블리홀(44-17 Greenpoint Ave)’에서 열린다.

‘용기를 내십시오!’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대회에서 양창용씨와 김헌씨 등 50여 명이 ‘현재와 미래의 어려움에 대처하는 방법’ ‘용기에 관해 어떠한 도움을 얻을 수 있는가’ 등을 주제로 연설을 하며 음성 드라마·인터뷰·교육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회 마지막 날인 6일엔 영화 ‘요나―용기와 자비에 대한 교훈’이 상영되며 오전과 오후 회기 모두 이번 대회를 위해 준비된 음악 영상으로 시작된다.

주최 측은 “요즘 뉴스를 보면 노소를 막론하고 누구나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염려와 두려움에 시달리는 것 같다”며 “그러한 어려움에 맞서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많은 분들이 이번 대회에 참석해 성경에 들어 있는 실용적인 조언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밝혔다.

약 8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에 관한 문의는 웹사이트(www.jw.org/ko) 또는 전화(203-257-8902).


최수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