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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 전시회 '호연회전'…22일 KCC 한인동포회관

16명 회원, 31점 작품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화 작가들의 모임 호연회가 오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10회 호연회전을 연다.

호연회전은 격년마다 열리는 20년 역사의 전시로, 올해는 뉴저지 테나플라이 KCC 한인동포회관(100 Grove St) 에서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16명의 회원들이 총 3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호연회의 정태인 작가는 "이번 전시는 호연회 작가들을 지도해 온 호연 김주상 선생이 2년 전 타계하신 후 회원들이 힘을 모아 여는 첫 전시인 만큼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호연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 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전시는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토요일에는 사전 예약한 사람에 한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22일 오후 12시부터 3시까지 열린다. 646-338-2463.




김아영 기자 kim.ahyoung@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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